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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1 NEW CHAPTER OF LCK BEGINS' 영상 중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핑런스 코리아(이하 LCK)를 대표하는 해설진인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와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타이틀을 갖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 앰비션 ' 강찬용이 2021 년부터 도입되는 LCK 프랜차이즈에 대해 얘기했다 .
라이엇 코리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 이하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1 NEW CHAPTER OF LCK BEGINS(2021 년 새로운 LCK 의 시작 )' 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 전용준 캐스터를 비롯해 김동준 해설위원 , ' 클템 ' 이현우 해설위원 , ' 페이커 ' 이상혁 , ' 앰비션 ' 강찬용이 참여해 LCK 의 지난 역사와 ' 페이커 ' 이상혁의 데뷔 경기 ,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즌 , 내년에 도입되는 LCK 프랜차이즈 시도에 대해 라이엇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1 NEW CHAPTER OF LCK BEGINS' 영상 중 캡처
2012 년에 열린 아주부 더 챔피언스 스프링이 최초의 LCK 로 , 당시 ' 클템 ' 이현우는 MiG 프로스트 소속 정글러 , ' 앰비션 ' 강찬용은 MiG 블래이즈 소속 미드 라이너로 참가했다 . 두 선수는 최초의 LCK 결승전에서 만났고 ,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강찬용의 팀인 MiG 블래이즈가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1 NEW CHAPTER OF LCK BEGINS' 영상 중 캡처
이어 두 해설은 ' 페이커 ' 이상혁의 데뷔에 관해 거론했다 . 2013 년 SKT T1 K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룬 ' 페이커 ' 이상혁에 대해 이현우와 김동준 해설은 " 역대급으로 큰 임팩트가 있었던 선수였다 . 과연 이 어린 선수가 데뷔전에서부터 멋진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 라며 기대했고 , 이상혁은 당시 최고 미드 라이너 ' 앰비션 ' 강찬용을 상대로 멋진 솔로킬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이현우 해설은 "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있고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 페이커 ' 라는 슈퍼스타가 생겨난 것은 맞다 . ' 페이커 ' 가 있었기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더 늘어났다 " 라고 말했다 .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1 NEW CHAPTER OF LCK BEGINS' 영상 중 캡처
특히, 출연진은 15 시즌을 중요한 시즌으로 꼽았다 . LCK 는 14 시즌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다 15 시즌부터 팀들이 두 번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변경됐고 팀의 단일화도 이뤄졌다 . ' 페이커 ' 이상혁은 15 시즌에 대해 " 확실히 2015 년도에 팀이 단일화되고 , 프로게이머 연봉 최저값도 정해지면서 , 프로게이머가 안정적인 직업이 됐다고 생각했다 " 며 LCK 의 큰 변화 중 하나로 15 시즌을 꼽았다 .
전용준 캐스터는 " 지금 LCK 의 골격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 2015 년에 도입된 리그제라고 생각을 한다 " 며 " 당시 많은 리스크를 극복하고 , 도전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LCK 가 존재하는 것 같다 " 고 얘기하며 , 2019 년에 개관한 롤파크를 운영 및 직접 대회 방송 제작에 대해 라이엇의 끊임없는 도전이라며 설명했다 .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1 NEW CHAPTER OF LCK BEGINS' 영상 중 캡처
인터뷰에 참여한 5 인은 라이엇 코리아의 새 도전인 LCK 프랜차이즈화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이현우 해설은 라이엇 게임즈가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끊임없는 변화와 게임 패치라고 설명하며 "e 스포츠의 발전과 시스템을 정립하는데 있어 , 라이엇이 오랫동안 생태계를 만드는데 신경을 많이 썼고 , 그 중심에 프랜차이즈가 있다 " 며 내년 LCK 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
현직 , 전직 프로게이머인 ' 페이커 ' 이상혁과 ' 앰비션 ' 강찬용은 " 프랜차이즈화가 되면 다른 스포츠처럼 구단에 대한 후원과 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올라갈 것 같다 " 며 " 잘하는 선수 , 사람들이 원하는 선수들의 값어치가 높아지고 미래의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꿈나무가 그 모습을 보며 쫓아가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 같다 " 고 프랜차이즈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설명했다 .
한편 , 라이엇 코리아는 2021 년부터 LCK 에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 우선 협상 10 개 기업과 예비 협상 5 개 기업을 지난 28 일 선정했다 . 총 10 개 팀으로 운영하며 , 시장 확대 및 리그의 안정적인 매출 증진이 이뤄지면 그에 맞춰 12 개 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프랜차이즈 합류 기업은 오는 10 월 중순에 최종 발표한다 .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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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9, 2020 at 03:1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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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클동'과 '앰비션'-'페이커', LCK의 도전을 말하다 -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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