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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0

대전마을기업에 대해 말하다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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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훈 소장
권지훈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장
“마을 기업은 희망입니다. 마을기업은 나눔입니다. 마을기업은 살림입니다.”

권지훈 사회적협동종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이사장이 17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보문로 293 대전사회적경제 협동의집 3층에서 열린 대전마을기업지원기관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지훈 이사장은 “마을은 우리네 삶의 터전이고 바탕”이라며 “마을은 낮은 곳에 있고 작지만 그 속에 희망의 씨앗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는 연대와 협동의 거점이자, 마을공동체의 보고이자 사회적 경제의 동맥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 이사장은 마을 기업에 대해 “마을의 주민들이 연대, 협동해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함으로써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 재생, 강화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권 이사장은 또 “마을과복지연구소에서는 1000명의 마을지도자와 1000개의 마을공동체, 1000개의 마을기업·협동조합, 1000개의 주민학습 프로그램, 1000개의 여가 문화 프로그램, 1000개의 마을공동체경제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의 주요사업으로 “대전마을기업지원기관, 대전시 테미오래, 커뮤니티비즈니스메이커스센터, 세종사회적경제포럼,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에서 마을기업 조사연구사업과 홍보사업, 교육훈련사업, 컨설팅사업, 네트워크 지원사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단위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이사장은 “오늘 운영위원회에 와주신 사회서비스기관, 마을기업, 행정, 연구, 사회적기업, 경제 정의, 자활기업, 법무,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님들께서 대전 마을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언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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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at 01: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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